2022. 1. 27. 20:34ㆍ일상/맛집
안녕하세요! 우당입니다!
오늘은 신도림에 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을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사실 신도림은 지하철 환승할 때 말고는 가본 적이 전무한 곳인데요!
친구가 이끄는대로 따라갔다 왔습니다! 그냥 이끌리는 대로 해도 괜찮으니까~♬ -태연 위캔드-
그곳은 바로 <오사카로> 이자카야 입니다!



그렇습니다.., 따라간 그곳은 이자카야였습니다. 오늘은 위치를 미리 알려드립니다,,,,
신도림역 1번 출구 앞 신도림 푸르지오 2차2층 206호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음 원래 여기에 룸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먹으려고 간 거였는데.. 이미 예약이 다 찾다고 하셔서, 그래도 제일 구석진? 공간에 자리했습니다. 혹시나 방문을 하실 때 룸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전화를 하셔서 예약을 하시는 걸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아! 참고로 저희는 오픈 시간에 문 열리는 걸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5시였던 거 같아요!
뭐 오픈런 이런 건 아니구요,, 시간이 애매하게 떠서 연락드리고 갔습니다. 저희가 1등으로 들어갔어요.ㅎ하핳



저희가 안내받은 곳이에요! 룸은 아니었지만 뷰는 제일 좋은 자리였습니다! 저는 창가 자리도 좋았어요!
다만 옆 테이블이 가까이에 있어서 안쪽에 앉은 사람은 이동하기 조금 불편했습니다,,
겨울이라 옷이 두꺼워서 옆테이블 건들고,, 살짝 아찔했습니다.
처음에 저 자리에 앉을 때만 해도 옆 테이블에 사람이 앉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화장실을 갈 때 보니까 만석이었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휴,,, 어쩐지 저희 오픈 때 대기 살짝 할 때 기다리는 분들이 한 두 분 계시긴 했습니다..
화장실은 가게 밖 건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같은 층 반대편에 있어서 ,,, 술 깨기 좋은 거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알밥 + 까르보나라 해물 떡볶이 + 소고기 해물 나베 그리고 나중에 오코노미야끼 , 면사리 추가 ㅋㅋ...,, 했습니다,,,
이자카야라 그런지 역시 가격이 아찔하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주문을 호다닥 했더라고요,,, 멋진 친구들,,, 저는 정말 오이만 아니면 아무거나 괜찮거든요! 아마.. 도?

괜히 한번 정갈하게 찍어봤어요,, 블로그잖아요~
나베 찍어먹는 소스인데 참깨소스인 것 같아요! 근데 왜 저는 간장 마요 느낌이 났을까요.

괜히 한번 찍어보는 술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알쓰라,, 생맥주를 마셨어요. 예,, 시작만 생맥주로 했어요,,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ㅎㅎㅎ



처음 나온 알밥입니다, 다들 밥을 안 먹고 오셔서,, 배를 살짝 진정시키기 위해 주문했습니다.
음,, 첫맛은 글쎄요? 간장계란밥 맛이 나는 건 왜였을까요,, 그냥 그렇네 했는데 이상하게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사진 찍을 때는 좀 정갈하고 조신하게 찍어야겠네요,, 너저분하네..



짠! 소고기 해물 나베입니다! 면은 익혀서 따로 나오더라고요! 나베를 어느 정도 드시고 면을 넣으면 될 거 같아요!
여러분 안에 해물 드실 때 조심하세요,, 꽃게가 굉장히 뜨겁더라구요.,,,예,,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휴,,,,,



다음에는 까르보나라 해물 떡볶이!!! 어,, 이거 추천합니다,,
제가 치즈나 느끼한 음식들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요 ,, 이거 맛있어요,, 어. 그리고 처음에 저 네모난 큐브 모양 아무 생각 없이 두부인 줄 알고 먹었는데 치즈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술 마실 때 안주로 치즈 좋지요,, 방문하시게 되면 시켜 드세요. 입 짧은 제가 추천드립니다.
저 소스가 맛있어서 나중에 면사리 추가하고 비벼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안주를 배불리 먹었지만 술이 남아있어서 좀 라이트 한 안주..,, like 먹태 ..먹고 싶었는데 없더라고요... 좀 아쉬웠어요...
마른안주,, 원츄... 고심 끝에 오코노미야끼 시켰습니다! 되게 두툼하더라구요!
소스가 좀 더 있었으면 했지만,, 소심한 우린,, 맛있게 먹었습니다.하하

위치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신도림역 1번 출구 앞 신도림 푸르지오 2차2층 206호입니다. 상가 안이 조금은 복잡할 수 있으니,. 친구와 가시게 된다면 촉이 좋은 친구랑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시에 마감해서 나오는 길에 ,, 밤에 취한 걸까요 술에 취한 걸까요.. 센티한 감성 담아본 신도림 야경입니다.
마치 신데렐라가 된 기분 같네요,.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 가시면 그럴 수 있습니다, 제가 어제 잠을 잘 못 자서요,,,
신도림역으로 향하는 횡단보도 쪽에 계란빵을 파시는데요,, 맛있더라고요,, 왜 사진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집 가는 길에 허한 마음을 달래고 싶으시면 계란빵 한입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도 재미난 소식으로 오겠습니다.,,,
,, 그럼 오늘도 이만,, 총총,,
'일상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동 LP BAR [LENNY LP MUSIC BAR] (16) | 2022.02.19 |
---|---|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호호식당] (12) | 2022.02.04 |
강남 논현동 맛집 [생선 물은 고양이] (4) | 2022.01.21 |
장승배기 로컬 맛집 [소문난 곱창] (0) | 2022.01.20 |
강남역 양꼬치 맛집 [일품각] (1)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