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논현동 맛집 [생선 물은 고양이]

안녕하세요! 우당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맛집을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논현동 로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날은 대배우님이 갑자기 만나자고 하는 바람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고 먹고 싶은 거 찾아놓으라 했더니 

아주 신통방통한 곳을 찾아냈더라고요.

 

여러분들은 회 좋아하시는지요?

저는 육고기도 당연히 좋아하는데요!  회를 아주 조금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하 아주 없어서 못 먹죠..

 

그곳은  <생선 물은 고양이>!!!!!!!!

이름이 너무 제 취향이네요....,,,,,아

아차차,,, 매장 입구 사진을 찍는다는 게 깜빡해서 메뉴판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휴

 

대방어를 먹을까 하다가 모듬 막회 (소) + 매운탕 그리고 만원만 추가하면 해산물 2종을 준다 하여 전복과 문어를 주문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저희는 주방 옆자리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2인 테이블이 2개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었습니다. 자리가 많지가 않아서 늦은 저녁 시간에는 만석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평일 6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었고 안쪽 테이블 1개가 비워져 있었지만 양쪽으로 손님들이 계셨고 자리가 조금 가까워서 주방 옆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애매한 시간에 방문을 하실 때는 미리 연락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접시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도 한 마리 주인님을 모시는 집사로서 지나 칠 수 없어 한컷 해보았습니다,, 허허,,

그리고 밑반찬들과 파전 ,, 백김치가 참 맛있더라고요.. 회+백김치는 못 참지;;

호우 모듬회를 시켰더니 대방어가 나왔습니다! 하하 뭐가 나오는지 몰랐는데 ,, 흰 생선은 광어 우럭이겠죠,,? 

봐도 봐도 구별이 안 가네요,, 언제쯤 광어랑 우럭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같이 나온 멍게 샐러드!! 이거 묘하게 손이 가는 맛...... 쌉쌀한 맛과 바다향이 담겨있는 샐러드,,,

회랑 같이 한입 하면 소주 1병 뚝딱. 아, 물론, 저는, 알쓰 인지라,, 세잔 마시면 귀가해야 합니다,,,,,ㅎㅎ,,, 진짜로...,,

곱창에 볶음밥이 있다면 회에 매운탕이 빠질 수 없죠,, 칼칼한 매운탕이 또 소주 1병 뚝딱 이신 거 다들 아시죠?.

아, 물론, 아까도, 말했다시피, 저는.. 알쓰입니다.. 하하...

 

전복과 문어가 나왔는데요. 문어가 진짜.;; 제가 문어랑 오징어 좋아한다고 말했나요;; 동족상잔.. 머 이런 건가

뭐,, 그러면 어떤가요 맛있으면 됐죠. 

여러분들도 가시게 되면 주문해서 드세요! 문어 추천드립니다.^ㅁ^

언주역2번 출구로 나오셔서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 글 쓰면서 생각을 해봐도 저걸 다 먹었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어디서부터 필름이 사라진 걸까요.. 알쓰는 정말 맛집 블로거가 되기 힘드네요,,,,  사실 이때 밥 다 먹고 나갈 때 간판 사진 좀 찍게 알려달라고 했는데 ,, 둘 다 기억을 못 해서.. 못 찍었다는 슬픈 전설이,,,,,, 어디서 꿀주인지 뭔지 이상한 걸 배워와서는 나한테.. 하.. 아직도 마음가짐이 새내기인 대배우님... 후... 다음날 머리가 아파서 죽을뻔했다는..,

 

,,, 다음에는 숙취 없는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오늘도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