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 한강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안녕하세요! 우당입니다!
다들 설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몇 년 만에 시골에 내려갔는데 또 도시가 살짝 그리워지더라고요,,,
도시하면 서울! 서울 하면 한강! 한강 하면!!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네! 한강에 떠있다는 그 스타벅스 다녀왔습니다!

평일 3시 반쯤에 잠원역에서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이 날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니 좋더라고요.
친구랑 얘기 좀 하면서 걷다 보니 저 멀리 스타벅스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까이서 본 건물,,,, 저는 처음에 이 건물이 다 스타벅슨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ㅎ^~^
급 경치 구경하다가 찍은 한강 사진,,,,한강은 계속 와도 좋은 거 같아요,, 얼른 봄이 되면 한강에서 ,,, 벚꽃 구경하고 싶네요,,,,,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마지막으로 간 게 몇 년 전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정면입니다. 아 여기 다리 흔들렸던 거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보니까 꼭 유람선처럼 생겼네요. 바다 보러 가고 싶다,,,..

들어오시자마자 왼쪽 편에 보시면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뭔가 오랜만에 오는 느낌이네요..,, 비싸다는 인상이 강했는데 요즘에는 스타벅스는 평범한 느낌인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총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1층 내부입니다. 한강을 옆에? 두고 음료를 드시려면 무조건 1층입니다,, 메모하세요..
2층입니다. 1층보다는 뭔가 더 정적인 느낌이에요,...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걸까요.. 매장이 전체적으로 큰 편은 아니어서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1층도 만석이고 2층에도 자리가 한 테이블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2층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하러 갔습니다!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면서 찍은 오션뷰,,,, 진짜 배 타고 있는 거 같죠! 갑자기 울릉도를 배 타고 갔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으.. 그때 뱃멀미를 ,, 인생 살면서 할거 다한 느낌...
스타벅스는 가면 사진 않지만 MD 상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여기 매장은 상품 종류가 많이 있진 않았어요. 사진만 살짝....,,

짠! 제가 시킨 메뉴가 나왔어요!, 제 블로그를 심심하다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카페 가면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이 날 이미 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셔서 따뜻한 차를 주문했어요. 그것은 바로 뉴 이어 시트러스 티 옆에는 친구가 시킨 돌체 블랙 밀크티입니다!
제가 시트러스 참 좋아하는데요 향수도 시트러스 향을 참 좋아합니다,, 그 상큼하고 달달한.. 향기가 ,, 기분이 참 좋아지는 ,,, 넵 그렇다구요,
근데 마시다가 저 위에 파 같은 건 뭘까 해서 스타벅스에 근무 중인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물어봤습니다,,, 네 레몬그라스였던 것입니다,,
,, 저만 궁금한 거였나요?,, 아무튼 그래 가지고,, 이거 맛있다고 사진 찍어서 보냈는데 2월 초까지 하는 메뉴라며,,, 괜히 아쉬웠던 메뉴네요...
밀크티는 홍차,, 에.. 뭐 그런 거겠죠,? 우유랑 사이가 그다지 좋지가 않아서,.. 아시죠,,? 그 우유랑 잘 안 맞는 사람들 있잖아요,,,ㅎ....

자리에 앉아서 찍은 사진들..,, 음료 나오는 동안 주변을 매의 눈으로 살피며 누가 먼저 일어나실지,, 재고 있었는데 ,, 오오,,, 마침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에 1층 창가 자리가 나서 GET!!! 이 날 신호등 건널 때도 바로 건너고 좋은 자리도 앉고 운수가 좋은 날이었나 봐요 하하핳ㅎ
아 그런데 창가 자리 너무너무 좋은데요,, 음료를 마실 때 사알짝!! 아차 싶었던 게 ,, 해도 잘 들어오고 내부도 따뜻해서 아이스로 시킬걸 이라며 둘 다 살짝.... 네 그래도 맛있게 마셨습니다,. ^~^

어느덧 신나게 인생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더라고요,, 최근에 느낀 건데 요즘 석양이 참 예쁘지 않나요?,, 좀 더 ,, 불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뭔지 아시죠,,? 이런 제 감성 이해해주는 사람 푸쳐핸졉~
나와서 찍은 스타벅스,, 한강,, 로맨틱,, 성공적.. 너무 예쁘죠,,,,다음에 따뜻해지면 또 오고 싶은 매장이었어요!

위치는 잠원역에서 도보로 20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걷기에 부담 없는 거리였어요! 슬슬 날이 풀리기 시작하면 걸어서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니,, 여러분 제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갔는데.. 문이 저렇게 닫혀있고 글자가 쓰여있는 거예요,, 혹시나 해서 문을 열어봤는데 잠겨있더라고요,.. 아 공원 화장실 이용해야 하는구나 하고 참고.. 짐 들고 나왔는데.. 어떤 분이 그냥 문 열고 들어가시는 거 아닙니까???..,,, 세상에나 놀라가지고 바로 따라가서,, 볼일을 봤습니다.. 분명 아깐 문이 안 열렸는데....... 참,, 세상은 어렵네요.. 아무튼 여러분들도 혹시 화장실 가시면 문을 세게 열어보세요...... 내가 약한 건가..
아니 그래가지구....이건 좀 TMI 같은데 저는 스타벅스 하면 자꾸만 저스틴비버-Baby가 자꾸 생각나요,,, 그 가사에 되게 찰지게 쓰ㄸr벍스하시는데...,,하..미치겠다 별들아;;;...10년도 더 된 노래가 자꾸 맴도네요,,
,, 그럼 오늘도 이만,, 총총,,,